자료: 회사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신기술·신개념 글로벌 의약품 개발 및 제품화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품화전략지원단의 주요 추진 업무의 일환으로, 새로운 기술과 개념이 적용된 혁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업계가 직면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규제기관 차원의 전략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4월 출범한 제품화전략지원단은 혁신제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사전상담과, 임상심사과, 신속심사과가 협업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혁신제품 제품화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2026년 업무 추진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규제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편된 혁신제품 사전상담 One-Stop 플랫폼을 소개하며 디지털 기반의 지원 체계 강화를 예고했다.
간담회에는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을 비롯해 김희성 사전상담과장, 박재현 신속심사과장, 정주연 임상심사과장 등 식약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약업계 측에서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및 주요 업체 임원 약 30명이 참여해 개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제품화전략지원단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개발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규제 개선과 지원 강화를 통해 혁신제품의 제품화가 가속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규제기관이 단순 심사를 넘어 제품 개발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