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회사 홈페이지
국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지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보건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MSD(MSD Korea)는 최근 4년간 국내 HPV 보균자가 약 32.8% 증가했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 암 질환 예방을 위한 가다실9(Gardasil 9) 접종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HPV는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장기 감염 시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각종 암과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특히 ICO 국제 HPV 관련 병변 프로젝트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궁경부암 사례의 92%가 HPV 16, 18, 31, 33, 45, 52, 58형 감염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특정 고위험군 바이러스에 대한 집중적인 방어 체계 구축이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한국MSD가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건강 관리에 능동적인 성인층이라도 HPV 감염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구체적으로는 20대 남녀와 45세 이하 여성의 백신 접종을 통한 선제적 예방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공급 중인 9가 HPV 백신 가다실9은 관련 암 예방 효과가 96.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백신은 9세부터 45세 여성, 9세부터 26세 남성까지 광범위한 연령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HPV 관련 암의 위험성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HPV 관련 암 예방과 퇴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방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과 산업계는 감염자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접종률 제고를 포함한 다각적인 방역 전략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