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을 통해 올해 1분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메디톡스는 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607억원, 영업이익 74억원, 당기순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 136% 증가하며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입증했다.
수익성 개선의 주요 동력으로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고른 제품 성장이 꼽힌다. 해외 시장에서는 메디톡신(Medytoxin)과 뉴럭스(NEWLUX)가 성장을 지속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내성 위험을 낮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Coretox)의 판매 증가가 이익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3월 말 출시된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뉴비쥬(Newbeju)의 사전 주문 물량 일부가 신규 매출원으로 합류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의 성과를 나타냈다.
메디톡스는 이번 실적 추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과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계열사 차세대 제제인 뉴럭스를 중심으로 해외 허가 국가를 확대하고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MT10109L 등 주요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뉴럭스를 중심으로 해외 허가 국가 확대와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며 "MT10109L 등 주요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