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마리서치가 2026년 1분기 매출액 1461억원, 영업이익 5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2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9%로 전 분기(36%) 대비 3%포인트 개선됐다.
사업부문별로는 화장품이 성장을 이끌었다. 리쥬란 코스메틱 매출은 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회사 측은 국내 올리브영 채널 중심의 성장과 오프라인 채널 확장을 주요 배경으로 제시했다. 3월에는 미국과 중국 세포라 오프라인 채널에 각각 진출해 미국 380여 개 매장, 중국 약 300개 점포에 입점했다.
주력 의료기기 부문은 7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내수 견조한 수요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호조가 더해진 결과다. 수출 의료기기 매출에서 유럽 비중은 1분기 기준 35%까지 확대됐다. 의약품 매출은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톡신 제품 믹스 개선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해외 인허가 확대도 주목된다. 리쥬란의 해외 품목허가 취득국은 1분기 기준 총 49개국으로 늘었다. 1분기에만 유럽 주요국을 포함해 대거 허가를 획득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신규 허가를 받았다. 이라크·쿠웨이트·콜롬비아·아르헨티나 등은 올해 안에 허가 취득이 예상된다.
주요 행사도 이어졌다. 의료기기 부문에서는 1월 파리 IMCAS, 3월 모나코 AMWC에 참가했고, 4월에는 베네룩스·영국·스위스를 순회하는 EU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5월 15일에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리쥬란 론칭 로드쇼를 진행한다. 코스메틱 부문에서는 4월 틱톡샵 코첼라 팝업에 참가했으며, 5월 29일부터 뉴욕에서 리쥬란 x Song Of Skin 팝업을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당기순이익은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으며, 순이익률은 3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