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랩스, 리사타 테라퓨틱스 인수... 항암제 전달 핵심 "서테펩타이드" 확보로 영역 확장
The Pharma2026.01.21 14:31 발행
쿠바 랩스, 리사타 테라퓨틱스 인수 결정... 서테펩타이드 확보
서테펩타이드, 종양 내 약물 전달 증진... 다양한 암종 대상 임상 2상 진행
영상 진단 전문 기업, 치료제 개발 및 전달 분야로 사업 역량 확대
자료: 회사 홈페이지
암 영상 진단 전문 기업 쿠바 랩스(Kuva Labs)가 고형암 바이오텍 리사타 테라퓨틱스(Lisata Therapeutics) 인수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이번 인수의 핵심은 리사타 테라퓨틱스의 순환 펩타이드 약물인 서테펩타이드(certepetide)를 확보하는 데 있다.
서테펩타이드(certepetide)는 췌장 선암, 담관암, 충수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 2상 연구가 진행 중인 약물이다. 이 순환 펩타이드는 종양 내에서 프로테아제 매개 분해 과정을 거쳐 C-end Rule 또는 "CendR" 펩타이드로 전환된다. 이 CendR 펩타이드는 종양 기질을 가로질러 약물 수송을 가능하게 하고, 항암제의 전달 효율을 개선하는 기전을 가진다.
쿠바 랩스(Kuva Labs)는 이미 2024년 11월에 서테펩타이드(certepetide)를 자사의 나노마크(NanoMark) 플랫폼과 함께 사용하여 새로운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를 개발, 종양을 탐지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해당 약물을 라이선스한 바 있다. 이번 인수는 서테펩타이드(certepetide)와 그 개발사를 내부 역량으로 완전히 통합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인수 조건으로 쿠바 랩스(Kuva Labs)는 리사타 테라퓨틱스(Lisata Therapeutics) 주식 1주당 4달러를 제안했다. 이는 리사타 테라퓨틱스(Lisata Therapeutics) 주가가 화요일 종가 2.16달러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85% 증가한 금액이다. 또한, 쿠바 랩스(Kuva Labs)가 파트너사인 치루 제약(Qilu Pharmaceutical)으로부터 서테펩타이드(certepetide)의 중국 내 권리를 재확보하고, 어느 국가에서든 해당 약물의 승인 신청을 제출할 경우, 리사타 테라퓨틱스(Lisata Therapeutics) 주주들은 주당 2달러의 추가 지급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