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파트너사로부터 유입된 기술료 수익에 힘입어 1분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하며 중장기 연구개발(R&D)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72억 2,742만 원, 영업이익 27억 3,285만 원, 당기순이익 38억 3,462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에는 네비게이터 메디신(Navigator Medicines)과 진행 중인 IMB 101의 글로벌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 완료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 500만 달러(약 75억 원)가 반영됐다.
회사는 현재까지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총 3339만 달러(약 500억 원)의 누적 수익을 확보했다. 자산 건전성도 강화됐다. 상장 공모 자금을 포함해 약 1270억 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외부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글로벌 임상을 지속할 수 있는 재무적 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김완준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외부 환경 변화에 구애받지 않고 중장기 R&D 활동과 글로벌 임상을 지속할 수 있는 재무적 토대를 마련했다"며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과 추가적인 기술이전 성과 창출로 ‘돈 버는 바이오텍’으로서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IMB 101과 IMB 102의 기술이전 성과를 바탕으로 IMB 201, IMB-106 등 자가면역질환 및 안과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