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설립한 임상 단계 항체 전문 기업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Biomedicines)이 나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핵심 파이프라인인 GB-0895의 개발에 최우선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GB-0895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반감기를 연장하도록 설계된 항 TSLP 항체다. 현재 중증 천식 환자 약 1,6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두 건의 임상 3상 시험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을 적응증으로 하는 임상 1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 약물은 6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치료제를 지향하며 기존 치료제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마이크 낼리(Mike Nally)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 최고경영자(CEO)는 "프로그래머블 바이오(Programmable Biology)는 환자를 위한 최적의 분자 솔루션을 전례 없는 속도와 의도성을 가지고 설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며 "AI로 설계된 항체가 단 4년 만에 임상 3상에 진입하며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프로파일을 달성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언급했다.
공모 자금은 후속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후보물질로는 MMAE 페이로드를 가진 항체약물접합체(ADC)의 보조 요법으로 설계된 GB-4362와 로즈웰 파크 종합 암 센터(Roswell Park Comprehensive Cancer Center)와 공동 개발 중인 MUC16 타깃 CAR-T 세포 치료제 GB-5267이 포함된다. GB-5267은 백금 저항성 난소암을 초기 타깃으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