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 로더 컴퍼니즈(The Estée Lauder Companies Inc.)의 대표 브랜드인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가 배우 데이지 에드가-존스를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이번 앰배서더 위촉은 에스티 로더가 브랜드의 전통적인 우아함과 혁신적 유산을 유지하면서도,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을 확장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 저스틴 박스포드(Justin Boxford)는 데이지 에드가-존스를 "자기 세대의 주목받는 스타"이자 "에스티 로더 브랜드의 정신을 구현하는 인물"로 평가했다. 박스포드 사장은 그녀의 열정적이고 친근하며 자신감 넘치는 젊은 정신과 타고난 스타일 감각이 세대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에스티 로더가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려는 의도를 시사한다.
데이지 에드가-존스 역시 이번 앰배서더 선정에 대한 소감을 통해 브랜드와의 깊은 공감대를 표명했다. 그녀는 "배우로서 메이크업이 우리가 누군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방식이 정말 좋다"고 언급하며, "항상 에스티 로더가 여성의 자신감과 개성을 기념하는 방식을 존경해왔다. 브랜드의 유산, 우아함 및 힘은 정말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에드가-존스의 이러한 발언은 에스티 로더가 추구하는 여성의 자존감과 자기표현이라는 핵심 가치가 새로운 앰배서더를 통해 더욱 명확하게 전달될 것임을 나타낸다.
데이지 에드가-존스는 샐리 루니(Sally Rooney)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 '노멀 피플(Normal People)'을 통해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이후 '훼어 더 크로대드 싱(Where the Crawdads Sing)', '언더 더 배너 업 헤븐(Under the Banner of Heaven)' 등 다수의 영화와 TV 시리즈에서 활약하며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오르는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그녀는 유니버설의 2024년 최고 히트작 '트위스터즈(Twisters)'를 비롯해 여러 기대작에 주연으로 참여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러한 배경은 에스티 로더가 데이지 에드가-존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브랜드의 품격을 유지하려는 전략적 판단을 뒷받침한다.
에스티 로더는 뷰티 개척자이자 세계 최초의 여성 기업가 중 한 명인 에스티 로더 여사가 설립한 이래, 혁신적이고 세련된 고성능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그리고 상징적인 향수를 선보이며 여성의 니즈와 욕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에스티 로더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다양한 접점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데이지 에드가-존스의 앰배서더 위촉은 이러한 글로벌 소통 채널을 더욱 확장하고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