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이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히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쏘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멀티비타민 시장 판매 금액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전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집계되어 브랜드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동아제약은 2020년 대표 제품인 오쏘몰 이뮨(Immune)을 국내에 정식 론칭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23년에는 남성과 여성의 생리적 특성과 건강 고민을 반영한 올인원 멀티비타민 바이탈M(Vital M)과 바이탈F(Vital F)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뮨은 비타민B, C, E와 나이아신, 아연 등을 함유해 면역 기능 유지에 초점을 맞췄으며, 바이탈 라인은 오메가3를 포함한 최대 23종의 미량 영양소를 배합해 일상 속 활력 관리를 지원한다.
오쏘몰의 흥행 배경에는 기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문법을 탈피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액상과 정제를 결합한 특유의 이중 제형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복용 경험을 제공했으며, 이를 단순한 영양 보충제를 넘어 프리미엄 건강 선물이라는 새로운 소비 가치로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유통 전략 측면에서도 H&B스토어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모바일 커머스와 온라인 쇼핑몰까지 접점을 넓히며 전 채널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 멀티비타민 시장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균형 잡힌 영양 설계와 체계적인 제품 구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독일 본사의 엄격한 연구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인의 영양 섭취 특성을 고려한 포뮬레이션을 적용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제형과 제품군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창업 정신인 국민 건강 이바지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