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수험생을 겨냥해 출시한 에너씨슬 집중샷이 누적 판매량 500만 포를 넘어섰다. 이는 2025년 12월 말 기준 자체 집계된 수치로, 고카페인 음료에 의존하는 수험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히 분석해 제품 설계에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해당 제품은 일반 식품인 캔디류로 분류되며 밀크씨슬(Milk Thistle)과 비타민B 3종, 식물성 천연 카페인 원료인 과라나(Guarana)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다.
제품 설계의 핵심은 성분 간의 배합 비율에 있다. 대웅제약은 테아닌(Theanine)과 과라나 추출물을 2:1 비율로 배합하여 에너지 충전과 집중력 유지를 동시에 고려했다. 1포당 식물성 카페인 100mg을 포함해 아르기닌 2000mg, 타우린 1000mg 등을 담았으며, 스틱형 젤리 제형을 채택해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기존 액상형 에너지 음료나 커피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마케팅 전략 측면에서는 타깃 밀착형 콘텐츠 협업이 주효했다. 대웅제약은 입시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및 N수의 신 등 수험생 접점이 높은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수능 만점자가 실제 수험 생활 중 섭취했던 제품으로 언급되면서 학부모와 수험생 사이의 신뢰도를 확보한 것이 판매량 급증의 기폭제가 되었다.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는 시험 기간마다 고강도 카페인을 찾는 수험생들이 간편한 에너지 충전 수단을 선호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시장에서는 오렌지 맛과 샤인머스캣 맛 등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 라인업이 재구매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월 말까지 에너씨슬 퍼펙트샷 글루타민+와 집중샷을 연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