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기움 파마슈티컬, "아즈스타리스" 인수로 ADHD 시장 지배력 확대... 7억 8,500만 달러 규모 빅딜
The Pharma2026.03.19 15:32 발행
콜레기움 파마슈티컬의 아즈스타리스 인수를 통한 ADHD 치료제 라인업 강화
조니 PM과의 시너지 창출 및 2037년까지의 장기 시장 독점권 확보
통증 치료제 위주 포트폴리오의 성공적인 다각화 및 상업적 인프라 활용
자료: 회사 홈페이지
콜레기움 파마슈티컬(Collegium Pharmaceutical)이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해 코리움 테라퓨틱스(Corium Therapeutics)로부터 아즈스타리스(Azstarys)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선급금 6억 5,000만 달러와 향후 성과에 따른 마일스톤 1억 3,5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7억 8,5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로써 콜레기움 파마슈티컬은 기존의 조니 PM(Jornay PM)과 더불어 두 번째 브랜드 ADHD 치료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됐다.
아즈스타리스는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6세 이상 환자용 중추신경계 자극제다. 플로리다 소재의 프로드러그 전문 기업인 켐팜(KemPharm)이 개발했으며, 한 캡슐 내에 속방형과 서방형 제제가 공존하는 독특한 기전을 가진 최초의 약물로 평가받는다. 콜레기움 파마슈티컬은 아즈스타리스가 2037년까지 시장 독점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에만 5,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콜레기움 파마슈티컬의 최고경영자 비크람 카르나니(Vikram Karnani)는 "이번 인수를 통해 차별화되고 상호 보완적인 두 약물을 확보함으로써 ADHD 분야의 입지를 즉각적으로 확장하게 됐다"며 "아즈스타리스의 도입은 기존에 구축된 ADHD 상업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는 올해 2분기 내에 종결될 예정이다.
ADHD 치료제 시장은 제네릭 의약품의 비중이 높지만, 아즈스타리스와 조니 PM은 지난해 각각 76만 건 이상의 처방량을 기록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콜레기움 파마슈티컬의 최고상업책임자 스콧 드라이어(Scott Dreyer)는 환자들이 적합한 치료제를 찾기 위해 평균 3가지 이상의 약물을 시도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인수는 벨부카(Belbuca), 엑스탐파 ER(Xtampza ER), 뉴신타(Nucynta) 등 기존 통증 치료제 중심의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