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회사 홈페이지
약국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업태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젊은 약사들을 중심으로 미래 생존 전략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참약사는 오는 8일 개최 예정인 2026 트렌드 파마시 웨비나의 사전 신청자가 700명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약학대학생협회와 공동으로 기획되었으며, 약대 국가고시를 마친 예비 약사와 사회초년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약사 사회의 주요 이슈로 부상한 창고형 약국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한 위기 진단을 넘어 실질적인 대안과 현장 중심의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키노트 세션을 맡은 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2026년 약국 시장의 메가트렌드를 분석하고, 창고형 약국의 공세를 극복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규모의 경제를 앞세운 창고형 모델에 맞서 개별 약국이 확보해야 할 본질적인 경쟁력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참약사 관계자는 "700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신청자 수를 넘어, 젊은 약사들이 현재의 변화와 미래를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이번 웨비나가 불안한 전망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준과 방향성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부 세션에서는 약사의 직능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다각도의 접근이 이루어진다. 주경미 약사의 메타역량과 자기돌봄 기술을 시작으로, 김은영 약사가 제언하는 약사의 AI 활용법, 최용한 약사의 일반의약품 상담 기법, 이진수 약사의 퍼스널 브랜딩 전략 등이 차례로 공개된다. 이는 약국 경영의 디지털 전환과 약사 개인의 브랜드 가치 제고가 향후 시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