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성형학회인 IMCAS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하여 총 1015억 원 규모의 글로벌 공급 계약 및 신규 주문 성과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칼슘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성분의 콜라겐 스티뮬레이터인 Facetem을 필두로 한 근거 기반의 임상 데이터 제시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학회 기간 중 시지바이오는 자체 전시 부스를 통해 Facetem 외에도 히알루론산(HA) 필러인 AiLEENE과 Giselleligne, 그리고 PDO 소재 봉합사인 LUXX와 DOOTH 등 자사의 핵심 에스테틱 라인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단순한 안면 볼륨 증대를 넘어 피부 본연의 질을 개선하고 신체 전반의 재생 치료로 확장하는 라티스-포어 구조의 기술적 진보를 강조하며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구체적인 계약 현황을 살펴보면 브라질 대리상과의 AiLEENE 및 Facetem 공급 계약 갱신을 통해 향후 5년간 587억 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인 캐나다 대리상과는 5년간 75억 원 규모의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및 중남미 지역에서도 약 153억 원 규모의 계약과 주문을 확정 지었다. 또한 유럽과 중동의 주요 국가들과는 약 862억 원 규모의 중장기 공급 계약을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지바이오는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Facetem의 임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앞으로도 임상 근거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시지바이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