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라 테라퓨틱스, 1.1억 달러 이상 투자 유치... '염증성 장 질환' 이중특이항체 개발 가속
The Pharma2026.01.14 14:32 발행
칼데라 테라퓨틱스, 총 1억 1,25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염증성 장 질환 신약 개발 추진
중국 튠스 테라퓨틱스 도입 'CLD-423', IL-23p19 및 TL1A 두 경로 동시 표적
IBD 시장 내 경쟁 심화 속, CLD-423 차별화된 접근 방식 기대
자료: 회사 홈페이지
칼데라 테라퓨틱스(Caldera Therapeutics)가 염증성 장 질환(IBD) 치료제 개발을 위한 초기 자금으로 총 1억 1,250만 달러(약 1,550억 원)를 확보하며 바이오 업계에 등장했다. 이 회사는 중국 튠스 테라퓨틱스(Qyuns Therapeutics)로부터 도입한 이중특이항체 약물 후보물질 CLD-423의 개발에 이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CLD-423은 IL-23p19 및 TL1A 두 가지 경로를 동시에 표적하는 기전을 가졌다.
칼데라 테라퓨틱스는 지난해 설립 이후 CLD-423을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단계에 진입시켰다. 프라빈 티피르네니(Praveen Tipirneni) 칼데라 테라퓨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14일 성명을 통해 "두 가지 강력한 자가면역 표적을 하나의 분자로 정교하게 결합한 CLD-423은 IBD 치료의 다음 단계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중특이항체는 IBD 치료의 효능 기준을 재정의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CLD-423은 최적화된 효능, 안전성, 약동학 및 개발 가능성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best-in-disease) 프로파일을 달성하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티피르네니 CEO는 2024년 일라이 릴리(Eli Lilly)에 32억 달러에 인수된 인테그린 전문 바이오 기업 모픽 테라퓨틱(Morphic Therapeutic)을 이끈 경력이 있다.
칼데라 테라퓨틱스는 IL-23p19 및 TL1A 임상 개발 목표를 추진하기 위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2025년 4월 아틀라스 벤처(Atlas Venture), LAV, 벤바이오(venBio) 등 창립 투자자들로부터 7,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에는 오메가 펀즈(Omega Funds)가 주도하고 웰링턴 매니지먼트(Wellington Management) 및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erson Investors)가 참여한 3,75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1 라운드를 통해 추가 자금을 조달했다.
오메가 펀즈의 파트너 미셸 도이그(Michelle Doig)는 성명에서 "우리는 CLD-423이 IBD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잠재력을 가진 프로그램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칼데라 테라퓨틱스의 과학적 전략, 실행 집중력, 그리고 리더십 팀은 회사를 진정으로 차별화하며, CLD-423을 새로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할 위치에 놓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