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가 가교 히알루론산(HA)과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를 결합한 복합 필러 쥬브겔(Juvgel)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회사 측은 지난달 6일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규제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쥬브겔은 국내에서 조직 수복용 생체재료로 허가받은 제품으로, HA와 PN 성분을 복합하여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비엔씨는 이번 유럽 인증을 기점으로 글로벌 공급망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쥬브겔은 유럽 인증 외에도 태국 내 허가 등록을 마친 상태다. 러시아와 중국에서는 현지 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브라질,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신흥 시장 국가들과는 판매 계약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국비엔씨 측은 유럽에 이어 태국 등 주요 국가에서 허가 등록을 완료하거나 진행하며 글로벌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유럽 MDR 인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