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회사 홈페이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중국 상하이에 세포치료제 상업 생산 기지와 해당 모달리티 전용 혁신 센터를 건립한다. 이번 결정은 올해 초 파스칼 소리오(Pascal Soriot) 최고경영자가 영국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총리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발표한 15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로써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국 내에서 초기 연구부터 대규모 상업 생산에 이르는 세포치료제 전 주기(End-to-End) 역량을 보유한 최초의 다국적 제약사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새로운 생산 허브는 상하이 자유무역항 린강 신구에 위치하며, 자가 유래 CAR-T 치료제를 중국 및 기타 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주요 생산 품목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그레이셀 바이오테크놀로지(Gracell Biotechnologies)를 10억 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BCMA 및 CD19 이중 타겟 CAR-T 치료제인 AZD0120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장장 하이테크 파크에 들어설 R&D 센터는 초기 연구, 바이럴 벡터 및 플라스미드 구조 개발, 분석 테스트, 임상 배치 생산 및 등록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인터내셔널 부문 수석 부사장인 이스크라 라이크(Iskra Reic)는 상하이가 기초 연구부터 첨단 제조에 이르는 견고한 경로를 구축해 활기찬 혁신 생태계를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시설 건립과 더불어 상하이 시정부 과학기술위원회, 글래스고 대학교, 킹스 칼리지 런던, HSBC 등과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하이와 영국 간의 새로운 생명과학 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지역에서 기원한 혁신 기술의 공동 연구와 상업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