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그룹, 1분기 영업이익 '1378억 원' 달성... 더마 브랜드 글로벌 비중 확대
The Pharma2026.04.30 23:01 발행
아모레퍼시픽 그룹 1분기 영업이익 1378억 원 달성... 전년 대비 7.6% 증가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등 더마 브랜드 북미 및 일본 시장 성과 가시화
바이오 항노화 기술 및 AI 업무 전환 등 5대 전략 과제 기반 중장기 비전 추진
자료: 회사 홈페이지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2227억 원, 영업이익 1378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 이번 성과는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일리윤, 아이오페 등 그룹 내 주요 더마 뷰티 브랜드가 국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북미 아마존 비즈니스와 일본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4%, 영업이익 7.6% 성장을 기록하며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사업 부문은 주요 브랜드와 채널의 견조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 급증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해외 사업의 경우 서구권과 일본, APAC 시장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은 6% 증가했으나, 신규 브랜드 확산을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8% 감소했다.
브랜드별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더마 브랜드의 글로벌 약진이 두드러졌다. 에스트라는 북미 시장에서 에이시카 라인을 앞세워 세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유럽 17개국에 신규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했다. 코스알엑스는 북미 시장에서 RX라인과 PDRN라인의 판매 확대 및 아마존 프로모션의 성과로 매출 성장 전환에 성공했으며, EMEA와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라네즈는 네오쿠션과 주스팝 박스 립 틴트 등 핵심 신제품을 필두로 일본과 APAC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중장기 비전인 'Create New Beauty'를 통해 글로벌 뷰티 및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 민첩한 조직 혁신,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 등 5대 전략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