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셀세라퓨틱스가 보유 중인 젠큐릭스의 지분 전량을 처분하며 현금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이번 결정은 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엑셀세라퓨틱스는 3일 공시를 통해 젠큐릭스 주식 55만7966주를 장내 매도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도 예정 금액은 약 32억 6968만 원 규모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2월 27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수치이며, 향후 실제 매각 시점의 시장 가격에 따라 최종 처분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지분 매각 규모는 엑셀세라퓨틱스 전체 자산의 19.36%에 해당하며, 자기자본 대비로는 35.85%에 달하는 비중이다. 처분 절차가 모두 완료되면 엑셀세라퓨틱스가 보유한 젠큐릭스의 지분은 남지 않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처분의 목적에 대해 "유동성 확보 및 경영 효율성 제고"라고 명시했다. 비핵심 자산 정리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매각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며, 양도 예정 일자는 9월 2일로 공시됐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주식 처분이 마무리되는 즉시 최종 확정 내용을 바탕으로 정정 공시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