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파마뉴스 | 남호준 기자]엑셀세라퓨틱스가 중국 항저우 소재 바이오 소재 유통 전문 기업인 바이오 스마일(Bio-Smile Biotechnology)과 중간엽줄기세포(MSC) 전용 화학조성배지(Chemically Defined Media)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엑셀세라퓨틱스의 주력 제품인 CellCor MSC CD AOF의 중국 시장 판매를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다.
CellCor MSC CD AOF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의약품등록(DMF)을 완료한 제품으로, 최근 메디포스트가 추진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일본 상업화 프로젝트에도 적용이 추진되고 있다. 바이오 스마일은 수개월간의 자체 평가를 통해 해당 제품의 성능과 품질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현재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양사는 연내 정식 공급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국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은 국가 표준 도입과 규제 강화에 따라 안전성과 균질성, 추적성이 확보된 화학조성배지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뤄춘팡(Luo Chunfang) 바이오 스마일 대표는 "중국 CGT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안전성이 확보된 화학조성배지 공급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내 공급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앞서 회사는 블루메이지(Bloomage Biotechnology)와 NK·T 면역세포 배지 공급을, 샹야(SHINYA Biomedicine)와 엑소좀 전용 배지 공급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MSC 배지 공급망 추가 확보로 엑셀세라퓨틱스는 면역세포, 엑소좀, MSC 등 핵심 제품군 전반에 걸친 중국 현지 전방위 공급 체계를 완성했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인 MSC 배지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체계적인 현지 공급망 구축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을 본격화하고 더욱 큰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