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상업화 성공 DNA 이식... 서울바이오허브와 오픈 이노베이션 가동
The Pharma2026.02.02 02:46 발행
SK바이오팜-서울바이오허브,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출범
중추신경계·항암·AI·노화 등 핵심 전략 분야 기술 협력 강화
글로벌 신약 개발 전 주기 노하우 공유 및 사업화 인프라 지원
자료: 회사 홈페이지
SK바이오팜이 서울바이오허브와 손잡고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과 사업화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 기관은 2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하고 중추신경계(CNS), 항암, AI, 노화 등 핵심 전략 분야의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Xcopri)를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과 전문성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이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원 대상은 CNS, 항암, AI, 비미용 분야 노화 등 SK바이오팜의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설립 8년 미만의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개 기업은 SK바이오팜과 별도 협약을 체결하며, 기술실증(PoC), 글로벌 신약 개발 전 주기 공동연구, R&D 컨설팅 등 실질적인 기술 협력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과 임대료 지원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도 함께 제공받을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올해 내부적으로 신규 모달리티 연구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외부 혁신 주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투 트랙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바이오허브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첫 번째 협력 사례로, 회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개방형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 단장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들이 SK바이오팜의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과 네트워크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및 상업화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스타트업과 공유할 것"이라며 "유망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