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이 2025년 결산 실적을 통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증명했다. 10일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의 2025년 매출액은 2318억 원으로, 2024년 기록한 2109억 원 대비 약 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무 건전성 지표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2025년 영업이익은 85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도 26억 원 대비 220.5%라는 압도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1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는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안착이 꼽힌다. 삼천당제약 측은 캐나다 시장에서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판매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매출 증대와 더불어 이익 구조가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업적 성과가 기업의 이익 성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