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가 미국 동부 최대 의료 네트워크인 노스웰 헬스(Northwell Health)와 피부암 및 창상 재생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상호 비밀유지계약(MC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JP모건 위크 기간 중 양사 간 융합 시너지 검토를 거쳐 성사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파일럿 연구 구조 설계와 임상 및 연구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또한 규제와 운영 측면의 고려사항을 점검하고 중장기적인 판매 협력 및 투자 논의를 병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계약 조건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비공개로 부쳐졌으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추가 공시가 진행될 전망이다.
노스웰 헬스는 연간 매출 약 30조 원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헬스케어 그룹이다. 현재 28개의 대형 병원과 1,000개 이상의 외래 진료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기업 의료보험인 노스웰 다이렉트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특정 권역에서 30~40%의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크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 동부 핵심 의료 권역 내 직판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 이달 중 노스웰 헬스 의료진과 함께 피부암 및 창상 재생 솔루션 런칭을 위한 실질적인 세부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대형 통합 헬스 시스템에서 채택된 표준 치료법이 전역으로 확산되는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제휴는 시장 점유율 확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노스웰 헬스와 같은 대형 첨단 통합 헬스 시스템에서 채택되는 표준 치료법은 미국 전역의 의료 네트워크로 빠르게 확산되는 특성이 있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는 로킷헬스케어의 기술이 미국 시장의 주류 치료법으로 자리 잡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