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 파마비전이 미국 투자 네트워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약 개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 파마비전은 하와이에서 개최된 북미 투자 서밋 이스트 미츠 웨스트 2026(East Meets West 2026)을 계기로 미국 오레곤엔젤파트너스(Oregon Angel Partners)와 전략적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제 R&D 스타트업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 직접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 드문 사례로 평가받는다. 양측은 신약 개발을 위한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비롯해 GMP 시설 투자, 전략적 인수합병(M&A), 글로벌 시장 진입 전략 수립 등 사업 전반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파마비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투자 유치와 신약 개발 사업 확대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오레곤엔젤파트너스가 파마비전과의 협력을 결정한 핵심 배경으로는 파마비전의 독보적인 임상 성과가 꼽힌다. 오레곤엔젤파트너스 장(Zhang) 대표는 "파마비전은 다수의 파이프라인과 높은 임상 성공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특히 87%에 달하는 임상 성공률은 매우 인상적인 성과로, 파마비전의 미래 사업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MOU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이 북미와 대한민국,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제약·바이오 비즈니스 거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덧붙였다.
파마비전 경영진은 이번 파트너십을 국내외 사업 확장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진종범, 민태권 파마비전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신약 개발과 국내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파마비전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약 R&D와 더불어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의 인수합병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