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마뉴스 | 서윤열 의약 전문 기자] 오스코텍이 글로벌 시장에서 후속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회사는 오는 2026년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BIO USA 2026에 참가해 자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링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오스코텍이 주력으로 내세우는 파이프라인은 항내성항암제 ACART와 신장 섬유화 억제제 후보물질 OCT-648이다. ACART는 표적 치료제 사용 시 나타나는 암세포의 내성 획득 기전을 차단하여 재발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다양한 암종을 타깃으로 개발 중이며,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 투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함께 소개되는 OCT-648은 NUAK1을 억제해 신장의 섬유화 진행을 막는 기전을 가진다. 오스코텍은 앞서 진행된 동물 실험을 통해 해당 물질의 항섬유화 효과를 확인했으며, 용량 증가에 따른 섬유화 지표 감소 경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러한 전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곽영신 연구소장은 "후속 파이프라인과 R&D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이번 참가의 목적을 강조했다. 오스코텍은 이번 BIO USA를 기점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기술수출 등 가시적인 사업적 성과를 도출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