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이 차세대 항체-분해약물 접합체(Degrader Antibody Conjugate, DAC) 프로그램의 임상 단계 진입과 전략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사회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오름테라퓨틱은 지난달 27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마리아 콜러(Maria Koehler) 의학박사와 제프 마이어슨(Geoff Meyerson)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종양학 임상 개발과 조직 체계 구축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름테라퓨틱은 현재 종양학 및 기타 질환 분야에서 DAC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GSPT1 표적 TPD²®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새로운 분해제 페이로드를 개발 중이다.
마리아 콜러 신임 이사는 종양학 분야의 임상 개발과 중개의학, 바이오마커 및 인허가 전략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이다. 콜러 이사는 오름테라퓨틱의 과학적 성과가 환자를 위한 실제 치료 옵션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임상 진입 단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프 마이어슨 신임 이사는 생명과학 분야의 조직 구축과 파트너십, 전략적 거래 부문에서 실적을 쌓아온 전문가로, 경영진의 전략적 범위 확장을 보좌하게 된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마리아 콜러 이사와 제프 마이어슨 이사는 회사가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합류했다"며 "차세대 DAC 프로그램의 임상 진입을 추진하고 페이로드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데 있어 두 이사의 전문성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름테라퓨틱은 항체의 정밀성과 분해제 페이로드의 촉매 역량을 결합한 독자적 플랫폼의 입지를 굳히고, 기술적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가치 창출 경로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