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가 오는 2026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WHX 랩스 두바이 2026에 참가하여 자사의 정밀진단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기존 중동 지역의 대표적 의료 전시회인 아랍 헬스와 메드랩 등이 통합되어 운영되는 월드 헬스 엑스포 2026 내의 랩 진단 전문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180여 개국의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들이 집결하는 자리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반 정밀진단 소프트웨어인 NGAS와 기능이 고도화된 NGAS 2.0을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병원 정보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워크플로우 기술과 향후 적용될 AI 모델 로드맵을 상세히 공개하며 기술적 차별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번 참가를 기점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 주요 의료기관과의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다. 엔젠바이오는 현재 전 세계 28개국에 정밀진단 플랫폼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중동 시장에서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에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을 공급한 바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SaaS 기반 진단 플랫폼을 통해 하노이와 호치민 등 8개 대형 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민식 엔젠바이오 대표는 "WHX 랩스 두바이 2026은 글로벌 기업들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그간 축적한 해외 운영 경험을 토대로 유전체 데이터 기반의 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