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파마뉴스 | 남호준 기자 ] 미생물실증지원센터가 기존 실용화지원팀을 첨단연구소 체제로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전략기술 특화 연구소 감염병 분야로 지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센터는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기능을 고도화하고 관련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첨단연구소는 mRNA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 연구 성과가 임상 단계와 산업화로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특히 최근 mRNA 제조소를 구축하면서 pDNA 제조를 포함한 원액 생산부터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전주기 공정 대응이 가능해졌다. 센터는 임상시험용 시료 생산과 공정 검증 지원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상업화 기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2028년까지 mRNA 백신 국산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평상시 백신 시제품을 개발하고 비축하여 감염병 발생 시 대규모 접종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 측은 "첨단연구소를 중심으로 차세대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분야 연구를 지속 추진해 미래 감염병과 바이오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