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계열사인 메디아나가 병동 단위 환자 모니터링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메디아나는 부천성모힐병원에 웨어러블 심전도(ECG) 기술이 집약된 통합 솔루션인 MEDIANA Unified Monitoring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시스템은 환자감시장치와 웨어러블 기기, 그리고 중앙감시장치를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생체신호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웨어러블 ECG를 활용함으로써 환자의 이동성을 완벽히 보장하는 동시에, 실시간 생체신호를 놓치지 않고 기록하는 연속 모니터링 환경을 구현했다.
부천성모힐병원은 급성기 치료 이후의 회복과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으로, 기존 중환자실 중심의 고정형 모니터링 체계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을 도입했다. 회복 단계에 있는 환자들은 상태 변화의 변동성이 커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되지만, 기존 유선 방식의 감시장치는 일반 병동이나 재활 구역에 적용하기에는 활동 제약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의 이동성을 자유롭게 유지하면서도 생체신호와 낙상 위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도입의 핵심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번 구축 사례는 고정형 장비 중심에서 웨어러블 기반의 유연한 모니터링 환경으로 전환되는 병동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