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랩지노믹스가 대웅바이오와 협력하여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의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혈액 기반 진단 기술을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뇌질환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입되는 기술은 루미펄스(Lumipulse) 검사로, 혈액 내 p-Tau 217과 Beta-Amyloid 1-42 비율을 측정해 알츠하이머병 발병 가능성을 평가하는 체외진단 방식이다. 해당 기술은 지난해 5월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존의 뇌척수액 채취나 PET 대비 접근성과 경제성 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글리아타민(Gliatamin), 글리빅사(Glibixa), 베아셉트(Beacept), 멜라킹(Melaking) 등 중추신경계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어 진단 서비스와의 연계 시너지가 기대된다. 랩지노믹스는 미국 CLIA LAB 인수 후 해외 자회사를 통한 신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류재학 대표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분야에서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검사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의료진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Lumipulse 검사와 해외 위탁검사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진단 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