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병원 솔루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개발사 메쥬, 플랫폼 전문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 3사는 2026년 상반기 사업 성과와 주요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영업 및 마케팅 협업 방안과 각 사의 역할 책임 체계를 구체화했다. 조성필 메쥬 부사장은 하이카디 신제품 출시 계획과 제품 전략을 발표했으며, 홍성표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대표는 의료기관 디지털 전환 전략과 3사 공동 사업 로드맵을 제시했다.
3사의 협업 구조는 철저한 역할 분담을 기반으로 한다. 동아에스티는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하며 웨어러블 원격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인 하이카디의 의료기관 확산을 주도한다. 개발사 메쥬는 핵심 기술을 공급하고,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의료기관 내 플랫폼 구축과 병원 내 데이터 연동 기반 지원을 맡는 방식이다.
동아에스티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디지털헬스케어사업실을 신설하는 등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150억 원 규모 투자 라운드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며 단순 협력을 넘어선 지분 관계 기반의 동맹을 구축했다.
하이카디는 메쥬가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판매하는 웨어러블 패치형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디지털헬스케어사업실을 신설하고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시장 지배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