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Kolon TissueGene)은 지난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무릎 골관절염 신약 후보물질 티지-씨(TG-C)의 상업화 전략을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코오롱티슈진은 글로벌 제약사, 위탁생산(CMO) 기업, 투자사 등 30여 개에 달하는 잠재 파트너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티지-씨의 영업 및 마케팅, 약가, 유통 전략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회사는 빅파마와의 파트너링과 자체 상업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사는 바이오 업계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들과 티지-씨 이후의 추가 파이프라인에 대한 '포스트 티지-씨' 전략을 논의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상업화 준비를 위해 작년 바이오 USA와 바이오 유럽 참가에 이어 12월에도 글로벌 제약사 및 상업화 밴더들과 개별 미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2026년은 그 동안 공들여온 TG-C의 가치를 전 세계에 증명하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티지-씨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티지-씨의 미국 임상 3상 환자 추적관찰은 오는 3월경 종료될 예정이며, 이후 데이터 분석에 돌입한다. 회사는 올해 7월 중 주요 평가지표 결과(Top Line Data)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코오롱티슈진은 오는 2027년 1분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전 대표는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다양한 국가의 제약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미팅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