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회사 홈페이지
코오롱생명과학이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적응증 확대를 통해 글로벌 상업화 역량 강화에 나선다. 회사는 보유 중인 신약 후보물질 KLS-3021과 KLS-2031의 연구 범위를 넓히고, 확보된 전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항암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인 KLS-3021은 암세포 선택성을 강화한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PH-20, IL-12, sPD1-Fc 등 세 가지 치료 유전자를 탑재한 기술이다. 이 물질은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종양 살상 기능과 더불어 종양 내 기질 분해를 통해 면역세포 침투를 돕고 항암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되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해당 물질의 적응증을 두경부 편평세포암(HNSCC)과 삼중음성유방암(TNBC)으로 확장하며 미충족 의료수요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HNSCC 관련 연구 논문은 올해 상반기 내 게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TNBC 관련 논문 역시 연내 투고할 계획이다.
또 다른 핵심 파이프라인인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rAAV)를 활용한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신경 염증 억제와 통증 신호 경로 조절을 위해 GAD65, GDNF, IL-10 유전자를 발현하도록 고안되었다. 현재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PDPN)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논문화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적응증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공동개발 및 기술수출 협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회사는 후보물질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지속 확인하는 동시에 이를 논문화해 객관적 검증 및 데이터 보강을 병행하고 있다"며 "축적된 근거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공동개발 및 기술수출 협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