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사업개발(BD) 역량이 부상함에 따라, 실무 중심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집중 교육이 시행된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8일부터 이틀간 '2026 Young BD 워크숍'을 개최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기관 소속의 저년차 BD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 대상은 경력 1년에서 5년 사이의 실무자 약 60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실질적인 사업화 전략과 협상 기술을 습득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BD 및 파트너링 프로세스 이해를 시작으로 Pitch Deck 작성, 자산 가치평가(Valuation), Term Sheet 분석, 협상 전략 수립 및 모의 협상(Mock Negotiation)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팀별 실습을 통해 기술 거래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경험하며, 셀러와 바이어의 입장에서 딜 구조를 설계하고 실제 협상을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을 거친다.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글로벌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도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섀도우 레이크 그룹(Shadow Lake Group)과 미리어드 파트너스(Myriad Partners)를 포함해 2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BD 및 기술 개발 전문가들이 실제 산업 현장의 사례와 전략적 노하우를 직접 전달했다.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실습 중심으로 사업개발 핵심 과정을 직접 다루는 데 초점을 뒀다"며 "참가자들이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BD 인력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