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공기-액체 계면 배양 피부 오가노이드' 日 특허 등록
실제 피부 유사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구축 가속
재생의료·기능성 화장품 핵심 시장 일본,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적 기반 마련
강스템바이오텍(Kangstem Biotech)은 자사가 개발한 '공기–액체 계면(Air-Liquid Interface, ALI) 배양 피부 오가노이드 및 이를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모델 제작 기술'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특허 획득은 강스템바이오텍의 독자적인 피부 오가노이드 기술이 일본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회사가 개발한 피부 오가노이드는 실제 인체 피부와 유사한 구조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분화 과정에서 Wnt agonist 처리를 통해 연골조직의 과도한 형성을 억제하고, 공기-액체 계면 배양 방식을 적용하여 실제 피부와 동일한 편평한 형태를 제작했다. 이러한 기술적 특징은 성숙화된 피부층을 구현하여 경피 투여 및 정맥 투여 경로를 인체와 동일하게 모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다양한 유효물질에 대한 스크리닝 효율성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는 설명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항노화·주름개선, 탈모, 미백, 아토피 피부염 등 광범위한 피부 및 모발 관련 후보물질의 기능과 효능을 평가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확장 구축했다. 또한 최근에는 탈모 유효 후보물질의 고속 스크리닝 시험법 공동연구개발에 착수하며 기술 응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일본 특허 등록은 본 기술의 신규성과 진보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일본이 재생의료 및 기능성 화장품 산업에 있어 지리적·규제적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 용이한 핵심 시장이라는 점에서 당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강스템바이오텍이 일본 시장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재생의료 및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