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파마뉴스 | 남호준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이하 BIO USA)'의 공식 기업발표 세션에 참가해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현지시간 25일 진행된 이번 발표에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기존 주력 분야인 면역항암제를 넘어 심혈관 및 희귀질환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을 가시화했다.
발표의 핵심은 전임상 단계의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 후보물질인 GI-214의 최초 공개였다. GI-214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이 파이프라인 다각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물질로,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식적으로 데뷔하게 됐다. 이와 함께 회사는 주력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GI-101A와 GI-102의 최신 임상개발 지표를 공유하며 연구 성과를 강조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행사 기간 중 GI-101A, GI-102를 비롯해 GI-108, GI-214 등 주요 자산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사업개발(BD) 미팅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이는 임상 단계에 진입한 항암 자산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타진하는 동시에, 신규 파이프라인에 대한 조기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직접 개발과 기술이전, 임상 협력 등 다양한 사업개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BIO USA에서의 발표와 미팅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파이프라인의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