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동반 성장을 목표로 '이노베어 공모전' 5기를 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공모전은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에게 창업 지원, 기술 협력, 전략적 투자, 공동개발 등 단계별 사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총 9개로, 대웅제약의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들이 폭넓게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합성신약 △AI·플랫폼 기술 △바이오의약품(항체·단백질) △유전자 치료제 △세포치료제 △오가노이드 △약물전달시스템(DDS) △의료기기·헬스케어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이다. 회사는 수요 기술 분야에 부합하는 기업, 대웅제약 또는 대웅그룹사와 협업 이력이 있는 기업, 대전·광주·포항 등 주요 R&D 거점 지역에 소재한 기업을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인 대웅 마곡 연구소의 우선 입주 기회를 얻는다. 또한 민관 합동 스타트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및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 연계 기회와 다양한 연구개발 지원, 후속 과제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은 △예비창업 및 법인 설립 지원 △전략적 지분 투자 및 협력 △공동연구, 상업화 검증 및 마케팅 협력 등 3개 트랙으로 운영되며, 지원자는 기업의 성장 단계와 필요에 맞춰 트랙을 선택할 수 있다.
예비창업 트랙은 팁스 연계를 우선 검토하여 초기 자금 확보와 사업화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전략적 지분 투자 트랙은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대웅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 공동개발 트랙은 공동연구, 기술 검증(PoC)부터 전 주기 협업 검토가 가능하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노베어 공모전은 단순한 투자 프로그램을 넘어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상반기 완공될 마곡 연구소 인프라와 연계해 파트너사들이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R&D 거점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