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팜바이오가 도네페질(Donepezil) 성분의 미세과립 산제 제형 치매 치료제인 도네팩토 5mg과 10mg 용량을 내달 2일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고령 환자와 연하 능력이 저하된 환자들의 복약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맞춤형 제형으로, 기존 정제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임상적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네팩토의 핵심은 코아팜바이오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 ODiFS 공법이다. 해당 기술은 약물의 화학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입자 크기를 미세하게 제어하여,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구강 내에서 신속하게 분산되도록 돕는다. 이는 식도 정체 위험을 낮추고 약물의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며 정확한 용량 투여를 가능하게 하는 요소다. 특히 다약제 복용 비중이 높은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해 복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코아팜바이오는 ODiFS 기술을 활용해 도네페질 성분이 가진 강한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폐했다. 치매 환자의 경우 약물의 맛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복용을 거부하는 사례가 빈번한데, 이러한 거부감을 최소화함으로써 치료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는 단순히 제형을 변화시키는 수준을 넘어 환자의 순응도를 높여 의료진이 설정한 치료 목표에 도달하도록 돕는 전략적 접근으로 풀이된다.
코아팜바이오 관계자는 "도네팩토는 환자가 치료제를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최적의 제형을 제공해 의료진이 의도한 치료 목표에 도달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ODiFS 기술을 통해 단순한 제형 다변화를 넘어 환자의 품격 있는 치료 여정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