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만 인구의 급증과 함께 대사성 질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와 비만 특화 의료기관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대응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은 비만 환자의 간 건강 관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의료 관련 브랜드 주식회사 삼육오엠씨(365m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만과 간 건강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명하고,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통계에 따르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은 비만 환자의 56.7%에서 관찰되는 흔한 질환이다. 특히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군의 유병률은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질환은 방치할 경우 지방간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증상에 따라 간경변이나 간암, 심혈관 질환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음과 같은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공동 기획 △비만 고위험군 대상 간 질환 조기 진단 프로그램 운영 △비만 환자의 간 건강 관리 및 예방 중요성 전파.
이번 협력은 365mc가 보유한 체형 관리 및 지방 감소 분야의 임상 노하우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대사질환 치료 전문성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비만 환자의 간 건강 관리와 예방에 있어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철 365mc 대표는 "비만 인구 증가와 함께 조기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도 늘고 있어 간경화나 간암, 심혈관 질환 등 중증 질환과의 연관성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