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지난해 11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체결한 Grabody-B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에 따른 계약금 4000만 달러(한화 약 585억원)를 수령했다. 이는 계약 체결 당시 공시된 효력 발생일로부터 10영업일 이내 수령 예정이었던 계약금의 실제 입금 사실을 반영한 것이다. 계약 조건이나 계약 금액의 변경은 없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Grabody-B 플랫폼을 제공하고 초기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후 연구개발, 생산, 상업화에 대한 책임과 권한은 일라이 릴리가 단독으로 보유하게 된다. 계약의 총 기술이전 규모는 약 3조8000억원에 달하며,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외에도 임상, 허가,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과 순매출에 연동한 경상기술료(로열티)를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예상보다 하루 일찍 계약금을 수령하게 됨에 따라 파트너사인 일라이 릴리와의 연구개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계약금에 이어 지분 투자금 역시 원활히 수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