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주력 제품인 DeepCARS의 신의료기술평가 심사 진입 영향으로 1분기 실적 정체를 겪었다. 뷰노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6% 감소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번 매출 하락의 주요 원인은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DeepCARS의 제도적 변화에 있다. 1분기 DeepCARS의 매출은 약 53억원으로 뷰노 전체 매출의 약 87%를 차지하는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해당 기기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기간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심사 단계에 돌입하면서 시장 내 일시적인 매출 영향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전사적인 비용 통제가 이루어졌다. 1분기 영업비용은 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하며 효율화 경향을 보였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1분기는 DeepCARS의 신의료기술 평가유예 종료 및 심사 기간에 돌입하면서 일시적 매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뷰노는 평가 절차 완료 이후의 시장 확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회사는 연말까지 비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독일의 의료정보시스템 기업 메살보(Mesalvo)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신규 병원 도입을 추진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