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파마뉴스 | 서윤열 의약 전문 기자] 로킷헬스케어의 미국 법인인 로킷아메리카(ROKIT America)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증권신고서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치고 나스닥 글로벌 마켓 상장을 위한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
로킷헬스케어는 24일 로킷아메리카가 SEC Form S-1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상장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회사는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후 공모배정과 공모가 확정, 주식 거래 개시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을 예정이다.
이번 상장 과정에서 제시된 증권신고서상 기준 공모가를 적용하면 로킷아메리카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4000억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모회사인 로킷헬스케어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기존 2억 8000만 원에서 약 3600억 원 규모로 수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초기 투자 시점 대비 기업 가치가 비약적으로 확대되었음을 의미한다.
로킷아메리카는 지난 7년간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왔다. 회사는 나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본력과 국제적 신뢰도를 발판 삼아 북미 시장을 선점하고 장기 재생 의료 기술의 상용화를 완수할 계획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나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공신력을 바탕으로 세계 장기 재생 의료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로킷헬스케어는 2012년 설립된 AI 기반 장기재생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환자 자가조직에서 추출한 세포외기질(ECM)을 바이오잉크로 변환하고, AI 기반 환부 모델링과 의료용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결합해 환자 맞춤형 재생 패치를 제작하는 것이 핵심 사업이다. 현재 피부재생 플랫폼이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연골·신장 재생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