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Zuvayo)의 인도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지 규제당국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완료했다. 이는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Livzon)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허가를 신청한 지 약 10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인구 대국인 중국과 인도 시장에서 동시에 허가 절차를 밟게 됐다.
인도 현지 파트너사 및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현재 경영상 비밀 유지에 따라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인도 규제당국의 신약 심사 기간이 타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자큐보의 현지 허가와 출시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상업화 가시화에 따른 글로벌 로열티 수익 기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도 시장 진출은 재무적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허가 및 출시 단계에서 발생하는 추가 마일스톤 수령이 올해 실적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측은 "인도 상업화 가시화를 계기로 글로벌 로열티 수익 창출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 외에도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전이성 췌장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이 임상 과정에서 40개월 이상의 완전관해를 유지하는 등 연구 성과를 도출하며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