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ACROBiosystems)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6(BIO KOREA 2026)에 참가해 세포·유전자치료제(Cell & Gene Therapy, CGT) 개발을 위한 통합 솔루션과 글로벌 GMP 생산 역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는 '신뢰할 수 있는 품질(Reliable Quality)', '통합 혁신(Integrated Innovation)', '고객 중심 서비스(Considerate Service)'를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 및 상업화 단계에 이르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회사의 GMP 생산 역량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대규모 GMP 생산시설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해당 시설은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5만㎡ 이상의 건축 면적과 약 33에이커 규모를 갖춘 GMP 생산 거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의 규제 기준을 반영한 품질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ISO 9001 및 GM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Rx-360 및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MDSAP) 등 글로벌 품질 감사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는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전문 세션에서 CGT 개발을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도 소개했다. 회사의 Resilient Supply™ 플랫폼은 성장인자, 무혈청 배지, 생분해성 나노 마그네틱 비드 등 GMP 등급 핵심 원자재를 공급하며, 다양한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의 배양과 분화를 지원한다.
또한 CMC 품질관리를 위한 SAFENSURE™ 안전성 분석 솔루션과 resDetect™ 잔류물 검출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약전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는 "연구 단계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기까지 CGT 개발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고객의 개발 속도와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는 미국,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전 세계 15개 이상 지역에 연구개발 및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재조합 단백질, 항체, 분석 키트 등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며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