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CPHI 전시회 통한 글로벌 사업화 가속
개량신약 및 의료기기 분야 NDA·판권 계약 논의 진전
실질적 딜 파이프라인 구축 통한 라이선스 아웃 기대감 고조
자료: 회사 홈페이지대봉엘에스가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에서 개량신약과 의료기기 분야의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도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전시 기간 중 진행된 다수의 미팅 가운데 핵심 27건을 선별해 후속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일부는 비밀유지계약(NDA) 체결과 판권 논의 단계로 진입했다.
개량신약 분야에서는 에피나코나졸(Epinaconazole) 공결정과 L-에르도스테인(L-Erdosteine)을 중심으로 일본 등 글로벌 제약사 및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과의 협력이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일부 기업은 현지 제형 개발과 생산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전시 종료 후 선제적으로 후속 미팅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개발과 생산, 사업화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의료기기 품목인 DB JINO Algi Bio Cell MD 크림은 즉시 사업화가 가능한 파이프라인으로 자리 잡았다. 스리랑카, 중국, 일본, 방글라데시,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유통사로부터 문의가 집중됐으며, 일부 기업과는 NDA 체결 후 가격 및 공급 조건 협의에 착수했다. 현재 경쟁 제품인 인트라사이트 겔(Intrasite gel) 대비 차별성 데이터 검증 절차가 진행 중이며, 현지 사업화를 위한 유통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대봉엘에스 연구소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개량신약과 의료기기 양 분야에서 후속 협의와 계약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딜 파이프라인이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협력 채널이 추가 계약으로 이어진다면 개량신약·의료기기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확보된 NDA와 계약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