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ADC·CAR-T 등 면역접합체 용도특허 추가 등록
국내 임상 1상 IND 승인 및 ADC 공동개발 가속화
에이피트바이오가 난치성 고형암의 주요 표적인 CD171(L1CAM) 항체에 대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장벽을 강화하며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는 최근 한국, 호주, 멕시코, 마카오 등 4개국에서 해당 항체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미국, 일본, 중국, 유라시아를 포함해 총 8개 지역에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특허 전략이 주목된다. 에이피트바이오는 계속출원 제도를 활용해 단순 물질특허를 넘어 항체-약물접합체(ADC)를 포함한 다양한 면역접합체에 대한 용도특허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향후 CD171 항체를 ADC뿐만 아니라 CAR-T, ARC, AOC 등 차세대 치료 모달리티로 확장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에이피트바이오는 해당 항체에 대한 비임상 독성시험과 GMP 생산 공정개발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으며,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텍들과 협력해 퍼스트인클래스 ADC 공동 연구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지원을 통해 진행 중인 CD171 ADC 선도물질 도출 과제 역시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는 “추가 특허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공고히 했다”며 “면역접합체 용도특허 확보는 파이프라인의 확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강화된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및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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