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회사 홈페이지
미국 바이오벤처 앰브로시아 바이오사이언스(Ambrosia Biosciences Inc.)가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블루 아울 헬스케어 오퍼튜니티즈(Blue Owl Healthcare Opportunities), 레드마일(Redmile), 딥 트랙 캐피탈(Deep Track Capital)이 공동 주도했다. 기존 투자사인 BVF 파트너스(BVF Partners)와 볼더 벤처스(Boulder Ventures) 외에도 재너스 헨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erson Investors), 삼사라 바이오캐피탈(Samsara BioCapital)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앰브로시아 바이오사이언스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자사의 경구용 소분자 GLP-1 후보물질을 임상 1상 단계로 진입시킬 계획이다. 또한 GIP 및 아밀린(amylin)을 포함한 다른 소분자 파이프라인의 개발도 병행한다.
이 회사는 구조 생물학과 고도화된 계산 화학 기술을 결합해 비만 및 관련 심혈관 대사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경구용 소분자 화합물을 설계하고 있다. 특히 GLP-1, GIP, 아밀린 등 주요 대사 GPCR을 표적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단독 요법은 물론 전략적 병용 요법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약리학적 설계를 적용 중이다.
닉 트래기스(Nick Traggis) 앰브로시아 바이오사이언스 최고경영자는 "이번 투자는 우리 팀과 과학적 역량, 파이프라인에 대한 강력한 지지이며 차세대 경구용 심혈관 대사 치료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을 반영한다"며 "1세대 분자를 넘어 조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차별화된 소분자 조절제가 의미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블루 아울 캐피탈(Blue Owl Capital)의 사라 클라크(Sara Clarke) 부사장은 1세대 경구용 GLP-1 치료제가 승인된 상황에서 앰브로시아 바이오사이언스가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잠재력을 가진 차별화된 소분자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투자와 함께 사라 클라크 부사장은 앰브로시아 바이오사이언스의 이사회 멤버로 합류한다. 앰브로시아 바이오사이언스는 비상장 약물 발견 기업으로, 비만 및 기타 대사 질환을 위한 경구용 소분자 기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회사는 선도 프로그램의 임상 시험 개시를 위한 충분한 운영 자본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