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뇌질환 및 항암 파이프라인 초기 단계 AI 모델링 적용
독자 축적 ADMET 데이터셋 기반 연구 정밀도 제고

퍼스트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협업 플랫폼인 릴리 튠랩(Lilly TuneLab)에 합류하며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릴리가 보유한 첨단 AI 기술과 퍼스트바이오의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릴리 튠랩은 릴리 및 참여 파트너들이 제공한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협업형 플랫폼이다. 바이오텍 기업들이 자사 연구에 릴리의 AI 모델을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퍼스트바이오는 주력 분야인 퇴행성 뇌질환 및 항암 저분자화합물 파이프라인 고도화에 이번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후보물질 탐색부터 리드 최적화에 이르는 초기 개발 단계에 릴리의 AI 모델링을 접목해 연구 개발의 정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퍼스트바이오는 2016년 설립 이후 의약화학(MedChem)과 AI를 결합한 신약개발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AI 모델링에 최적화된 ‘AI-Ready’ 형태의 고정밀 ADMET 데이터셋을 독자적으로 축적해온 점이 이번 협업의 기술적 기반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재은 퍼스트바이오 대표는 “릴리 튠랩 참여는 AI 기반 데이터 중심 신약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릴리의 첨단 AI 기술과 퍼스트바이오의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후보물질 발굴 경쟁력을 높이고,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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