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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파마, 리플레이 ‘5000만 달러’에 인수…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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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파마, 미국 리플레이 5000만 달러에 인수… 희귀 피부질환 파이프라인 확장
HSV 벡터 기반 고용량 유전자 전달 기술 확보… 유전성 피부병 타겟
선급금 외 마일스톤 및 로열티 별도 지급…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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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피부과 전문 제약사인 레오 파마(Leo Pharma)가 미국의 유전체 편집 전문 기업인 리플레이(Replay)를 5000만 달러에 인수하며 희귀 피부 질환을 위한 전임상 단계의 유전자 치료제 자산을 확보했다.

2022년 5500만 달러의 시드 투자를 받으며 설립된 리플레이는 허피스 심플렉스 바이러스(HSV)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저면역원성 플랫폼, 유전체 편집 플랫폼 등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다. 리플레이는 설립 이후 유전성 망막 질환을 타겟으로 하는 유도라(Eudora), 희귀 피부 질환 중심의 테라리아(Telaria), 뇌 질환 분야의 칼레이베(Kaleibe), 암 분야의 시에나(Syena) 등 다수의 자회사를 분사하며 사업을 확장해 왔다.

레오 파마가 이번 인수를 통해 확보한 핵심 자산은 리플레이의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과 고용량 전달이 가능한 HSV 벡터 기술이다. 레오 파마 측은 리플레이의 엔지니어링된 벡터 플랫폼이 대용량 유전자를 전달할 수 있는 HSV의 고유한 능력을 활용하고 있어, 희귀 유전성 피부 질환을 해결하는 데 특히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레오 파마는 리플레이가 개발 중인 이영양성 수포성 표피박리증(Dystrophic Epidermolysis Bullosa) 치료용 유전자 변형 HSV 치료제에 주목하고 있다. 전임상 단계에 있는 이 치료제는 결핍된 유전자를 타겟으로 하며, 피부에 직접 바르는 국소 도포형 젤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레오 파마의 CEO인 크리스토프 부르동(Christophe Bourdon)은 “리플레이의 HSV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은 희귀 유전성 피부 질환 환자들에게 상당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그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메디컬 피부과 분야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인수는 피부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회에 투자하려는 우리의 전략과 일치하며, 레오 파마를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리플레이의 CEO인 라클란 맥키넌(Lachlan MacKinnon)은 HSV가 피부 세포에 대한 친화력이 높고 환자에게 재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희귀 유전성 피부 질환 치료에 독보적으로 적합한 기술임을 강조했다. 그는 레오 파마의 글로벌 인프라와 결합하여 희귀 유전 의학 분야에서 지속적인 피부과 프랜차이즈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레오 파마는 5000만 달러의 선급금을 지급하며, 향후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과 시장 출시 시 한 자릿수 비율의 로열티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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