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제형 통한 환자 투약 편의성 개선 및 물류 비용 절감 경쟁력 확보
ABEA 2026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인 코리아 어워드 수상… 엔드 투 엔드 서비스 역량 인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바이오의약품 제조 콘퍼런스(BMA 2026)에 참가해 자사의 위탁개발(CDO) 역량과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인 S-HiCon™의 기술적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BMA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IMAPAC이 주관하는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공정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 개발센터의 임헌창 제형개발그룹장을 통해 S-HiCon™을 활용한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2024년 정식 출시된 S-HiCon™은 고객사의 물질을 고농도로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특화 플랫폼이다. 일반적으로 고농도 제형은 기존 저농도 제품 대비 투여 횟수나 시간을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으며, 보관 및 운송 과정에서의 비용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적 이점을 가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발표를 통해 고농도 제형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리화학적 도전 과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플랫폼 기반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 생산 대행을 넘어 초기 개발 단계부터 최적의 제형을 설계하는 CDO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발표에서는 S-HiCon™의 주요 개발 사례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CDO 서비스 라인업이 소개되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콘퍼런스 부대 행사인 ABEA 2026 시상식에서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인 코리아 어워드를 수상하며 지역 내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해당 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공정 개발, 공급망 관리, 기술 혁신 등 바이오의약품 전 주기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에 수여된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공정 개발부터 생산까지 이어지는 엔드 투 엔드 서비스의 품질과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정 개발 기술과 품질 및 생산시스템을 통해 고객사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관련 기업 주가 차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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