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제약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유한양행은 해당 시상 제도가 도입된 2004년 이후 23년 연속으로 정상을 지키는 기록을 세웠다.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하는 종합 순위인 All Star 부문에서도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유한양행의 기업 철학은 창업주인 고 유일한 박사의 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다.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은 유한재단과 유한학원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으며, 이는 현대적 의미의 ESG 경영으로 계승되어 기업 운영의 핵심 기틀로 작용하고 있다.
사업적 측면에서는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국산 신약 31호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lazertinib)는 2024년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의 리브리반트(amivantamab)와 병용요법으로 사용 승인을 받았다. 현재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허가 및 적응증 확대를 위한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창업 정신의 계승과 신약 개발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혁신 신약 연구개발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병행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